스킴보딩시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아치바와 트랙션패드를 부착해주는데요,
오늘은 아치바와 트랙션패드를 어느 위치에 부착하면 좋을지, 또 약간의 팁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!
우선 스킴보드에 부착할 아치바 그리고 트랙션패드를 준비합니다.
다음은 연필, 테이프 그리고 사포(너무 두껍지 않은 것)를 준비합니다.
테잎은 스킴보드 중간을 표시할 때 사용되고 연필로 정확한 위치를 체크하여줍니다.
사포는 아치바와 트랙션패드를 붙이는 곳을 조금 더 매끄럽게 만들어주기 위해 사용합니다.
마감처리가 울퉁불퉁하게 되어있는 표면은 사포를 사용해주시는게 좋지만, 마감처리가 매끄러운 표면이라면 굳이 사포질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.
STEP 1
테이프로 스킴보드의 가운데를 확인합니다.
STEP2
다음으로 아치바와 트랙션패드 부착 할 위치를 잡아봅니다.
STEP3
위치를 정했다면 준비해둔 연필로 위치를 체크해둡니다. 모서리만 체크하면 됩니다.
STEP4
다음으로 테이프를 제거하고 연필로 그린부분 주위와 부착부분을 열심히 사포로 문질러줍니다.
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표면이 매끄러운 새 스킴보드는 이 단계를 건너 뛰어도 좋습니다.
그러나 표면이 울퉁불퉁한 스킴보드가 있을 것 입니다. 마감처리 마다 다릅니다. 그런 보드는 사포질을 해야합니다.
또한 중고 스킴보드나 아치바와 트랙션패드를 교환하시는 분들께서는 사포질을 해주는게 좋습니다.
STEP 5
열심히 사포질을 하였다면 다시 테이프로 중간을 잡아주시고 처음에 위치했던 부분에 아치바와 트랙션패드를 다시 가져다두고 연필로 다시 한번 체크를 해줍니다.
STEP 6
이제부터 아치바와 트랙션패드를 붙여줄건데요, 바닥부분의 3M 접착테이프를 제거한 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붙여줍니다.
이 때 테이프는 당연히 제거하고 붙여야합니다.
트랙션패드를 붙이셨다면 아치바도 붙여줍니다.
이 때 꼼꼼하게 눌러 붙여주지 않을 경우 틈 사이로 물과 모래가 들어가 패드가 떨어질 수 있으니, 꼭 꾹꾹 눌러 붙여주세요!
처음 아치바와 패드를 붙일 때에는 다른 접착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다른 접착제를 추가적으로 사용할 경우 나중에 패드를 교체하고자할 때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죠.
하지만 혹시나 패드가 떨어지는 일이 생긴다면,
패드와 보드의 접착면을 잘 건조시킨 후, 이물질이 없는 상태에서
순간접착제, 돼지본드 등을 사용하여 붙여주기도 합니다.
자, 이렇게 보드에 아치바와 트랙션패드를 붙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.
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샵으로 문의주세요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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